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7.01.24 20:54

이사짐 다 정리하고..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이제서야 글 올립니다.
첫 모임 참석에 많은 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영복 선생님을 뵐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뻤구요.
진호 아버님께서 제가 사는 인천까지 차로 태워주셔서 편안하고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월요일이 이사 가는 날이라 산행 후 집에 도착하자 마자
부랴부랴 이사짐부터 싸야 했습니다.
포장이사라 해도 결국 자기물건 자기가 챙기고 정리해야 하는 거더라구요.
바로 옆동네로 평수를 줄여 이사를 가는거라 짐 싸면서도 버릴 거 다
버렸다 했는데
막상 이사 가는 집에 도착하니 그래도 짐이 너무 많아
가구며 옷이며 책이며 계속 버릴 것 분류하고 집 정리하느라
정신없었습니다.
갖고있어도 별 쓸모없고 버리려니 언젠간 한번이라도 쓸데가 있을 것 같거나
미련이 남아 쌓아논 물건들
'그래..버리는 것도 다  때가 있지. 지금이 그땐가 보다'하고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구입하는 물건들이 그 편리함의
몇 배로 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이사를 통해 느꼈습니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간소하고 소박하게 살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85 축하합니다 16 장지숙 2007.01.24
» 이사짐 다 정리하고.. 4 김민정 2007.01.24
1683 정직한 손 4 박 명아 2007.01.24
1682 오랫만에... 2 이범부 2007.01.23
1681 오래된 사진 11 김무종 2007.01.23
1680 북한산에 다녀왔습니다. 3 정인숙 2007.01.21
1679 신년산행을 마친 내 나름의 느낌 9 박 명아 2007.01.21
1678 범어사에서 3 유천 2007.01.21
1677 관리자님. 어제 올린글이 사라졌습니다. 6 소나기처럼 2007.01.21
1676 [re] 관리자님. 어제 올린글이 사라졌습니다. 뚝딱뚝딱 2007.01.22
1675 새벽은 아직도 먼데 박 명아 2007.01.20
1674 단어의 인지(리딩)에 대한 놀라운 사실 4 류지형 2007.01.19
1673 F 를 찾아라 2 남우 2007.01.22
1672 내게 가난의 창피함을 가르쳐 준 학교 8 박 명아 2007.01.18
1671 [re] 무상지급님 비밀번호가 어떻게 되나요? 2 궁금 2007.01.20
1670 [re] 내게 가난의 창피함을 가르쳐 준 학교 2 무상지급 2007.01.19
1669 좋은 글이 있어서 옮겨 봅니다 2 한나무 2007.01.17
1668 난 엽총을 쏘고싶다 16 박 명아 2007.01.17
1667 주심판사도 억울함을 공표했네요... 1 남우 2007.01.17
1666 신영복 선생님 제호 책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8 김성장 2007.01.16
Board Pagination ‹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