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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7.03.16 12:22

양해영 개인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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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출판사 신관 1층에 들어서니 산뜻한 봄의 느낌이 마음을 꽤나 설레이게 했습니다. 하얀 겨울풍경과 함께 깨끗한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보통 보아오던 난해한 서양화들과는 달리 심플한 분위기에 한참 반해 있다가 다시 정신을 수습하기도 했지요.^^ 양해영 님, 좋은 작품들 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분이 오프닝에서 잠시 소개되셨는데, 평범한 직장인이시지만 전에 러시아에 갔을 때 그곳에 있는 고려인들에게 사진으로 포트릿(인물 사진)을 하나씩 선물했었답니다. 그런데 의외로 평생을 사진 하나 없이 살아가는 그분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그 뒤에는 일부러라도 사진을 찍어 드리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셨다더군요. 그 사실을 알고는 회사에서도 적극 후원을 하게 되었다는데... 사소한 일인 것 같지만 그분의 마음씀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그나저나 아무런 재능도 없이 살고 있는 저자신이 빈한하게 느껴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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