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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8.06.24 20:39

혼자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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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좋은  것 가운데 하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거야.사람은 말이야,아이든 어른이든 혼자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거든.그런데 요즘은 그럴 시간이 없지?아니 시간이 없다기보다는 그런 시간을 가만두질 않지?어쩌다 집에서 혼자 우두커니 생각에 잠겨 있으면 사실 좋은 소리 못듣잖아? "공부 안하고 뭘 하니?", "학원 안 가?" 그런 소리 듣기 십상이지.
그럴 땐 자전거를 타.빨리 달리려 하지 않아도 좋아.천천히 달리면서 바람이 얼굴과 머리카락을 스치며 뒤로 지나가는 걸 느껴 봐.그 바람에다 이런저런 쌓인 생각이나 응어리진 고민들을 책장 넘기듯 한 장씩 넘겨 보이는 거야.삼촌은 그렇게 하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흐르곤 하더라.생각엔 갈피가 잡히고,고민엔 용기가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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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보게된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니 우리가 정말 우리 아이들을 너무 공부로,경쟁속으로만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음껏 뛰놀거나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조차 가지지 못하도록 말이지요.
한편 생각해보면 성인들 또한 경쟁과 먹고 사는 것에 쫒겨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현대 문명 자체가 그런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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