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夜밤에
70년대 중후반에 대학가요제로 등단한
(학사)가수들을 중심으로
배철수가 진행하는 7080콘서트가 있다.
7080의 세대에서
오직 부모님들의 유일무이한 바램과 부탁은
운동?만은 하지 말라는 부탁이었다.
그 유일무이한 부탁만을 지켰던
서울^^유학생활에서
동시대를 지나와야 했던 주변의 상황은
오늘까지도 마음의 부채로 남아있나보다.
더불어숲 몇 분과
민중미술전시회를 다녀왔다.
민중미술이 예술적인 면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 지 모르겠으나
예술에 문외한이었지만
작품들을 볼 때
감상이라기보다
당대 사회를 같이 살아왔기에
비록 당대 사회의 과제를 끌어안는 삶은 아니었지만
바라보고 지켜보기만해도 벅찼 던
한 민중이었기에
작품위에 클로즈업되는
당대의 상황들에
가슴이 쏴하게 저려왔다.
시간이 흐르다보니
햇살아래 대낮에
민중미술도 만날(감상 할) 수 있었다.
늦겠다고 연락하셨던 님이
모이고 있는 중에 오셔서
‘더불어숲’ 첫 모임에 이어
종종 참석할 것 같다.
좋은 전시회를 주관하셨던
님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면
개인적인 사진은 내일중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사색^^하면
두켯을 찍었으나
두리번^^거리다가
구도가 삐걱하지만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