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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교수님!
'강의' 서론과 후기를 읽으며 큰 감동을 느낌과 동시에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동양 고전에 대한 교수님의 탁견에 전적으로 공감을 보냅니다. 동양의 사상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책이 있어 추천해 드립니다.
<일조각>에서 오래 전에 펴낸 '21세기를 여는 대화'라는 대담집입니다. 아놀드 토인비 박사와 불교실천가인 이케다 다이사쿠 SGI(국제창가학회) 회장이 이미 30여년 전에 인류 문명의 미래를 전 분야에 걸쳐 명쾌하게 대화한 책입니다. 교수님께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혹시 책을 구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십시오.
또 개인적으로 불법을 실천하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불교 철학의 최고봉은 '묘법연화경(줄여서 법화경)'입니다. 왜냐하면 법화경은 석가모니가 입멸 직전 마지막 8년 동안(가장 오랫동안) 설했으며 가장 방대하고 심오합니다. 단적으로 법화경 이전의 경에서 인정하지 않던 여인성불, 악인성불, 이승성불 등 즉 만인의 성불하는 길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 교수님께서는 동양 사상에선 인간이 관계성 속에서만 존귀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배운 불법에서는 관계성이 중요한 한 축이라면 인간(생명) 자체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점도 그에 못지 않는 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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