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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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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교과서의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그래도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갑니다.'라는 선생님의 긍을 가르치면서 저의 삶과 평소에 어리석다고 항상 구박햇던 저의 남편의 삶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눈에는 멍청한 듯, 미련스러워 보였던 저의 남편을 선생님의 눈으로 보니 참 존경스럽더군요. 아이들에게 미래의  편안함을 위해서 공부하라고 했던 저 저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부지런히 따라가라고 가르치기만 했던 저의 모습, 이제는 무어라 할 말이 없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일고 또 깨달음을 얻었스빈다. 어려워서 반절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두고두고 읽으렵니다.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이 글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선생님도 행복하세요. "무일"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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