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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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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농촌 산간마을에 사는 농사꾼 이 선복 인사드립니다.그동안 선생님께서 책으로 세상에 전해준 소식들은 크나큰 울림으로 저희들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인근 도회지로 선생님 강연장을 찾았을때 웅웅거리던 외침들이 의외로 저렇게도 잔잔하고 조용조용한 소리에서 시작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책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누구 허락없는 삶의 스승으로 섬길 수 있게되어 뿌듯한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선생님 , 저희 마을 들목에 마을 표석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옛 땅 이름 "흰내마을"로 회의에서 결정하고 그 옆이나 어디쯤 "백천 (흰 백, 내 천)"으로 표기할까 합니다. 마을 이름 글자를 무례하게도 선생님 글씨들을 뒤적여 짜집기 할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마을 푯돌에 선생님 글씨를 새기고 싶습니다. 절기따라 시간을 뭉텅거리던 느긋함도 웬 조급성이 농투사니들의 기질을 가만두질 않아 부끄러울 뿐입니다.
용기내서 선생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경남 사천시 백천동  이  선 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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