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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2010.05.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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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 더불어숲의 나무 한 그루가 되기보다는 장작처럼 살아가는 회원입니다. 아울러 저는 휴넷골드클래스 창립때 가입한 초창기 멤버입니다. 처음부터 빠지지않고 명사들을 만나온 공간으로 많은 감동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명박,오세훈,김문수 등이 줄줄이 특강 강사로 몰려와 자신들의 정치적 홍보를 일삼는데 환멸을 느껴 항의 하다가, 출석 회원이라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이후에 특강에 참석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제가 떠나니 참으로 좋은 명사들이 종종 등장하시고, 최근에는 신영복 선생님께서도 강단에 서셨다는 소식을 듣고 참 좋았습니다. 사실 신영복 선생님 강의 일정도 몰랐습니다. 요새는 회비가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가입비가 좀 되다보니 여러가지 정보도 보내주고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

방명록에 질문을 하셨는데, 이곳 홈페이지는 더불어숲 회원들이 여럿이함께 꾸려가는 신영복 선생님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다 보니, 아직까지 혹시 신영복 선생님께서 질문을 못보실 수도 있고 어쩌면 직접적인 답장을 못받으셨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설령 답장을 받는다 하셔도 또 다른 질문이 생겨날 것이구요. 그렇다고 질문에 제가 직접적인 답변을 해드릴 처지나 능력도 안되구요. 다음번 골드클래스 모임때 뵙거나 우리 숲의 번개모임에 초대하여, 여럿이함께 도란도란 말씀나누실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휴넷골드클래스 회원이자 더불어숲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질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었는데, 핵심은 없고 다소 추상적이네요. 이메일(xnndx@hanmail.net)
로 제 연락처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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