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3.10.29 16:59

예수는 없다.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2001년 가을 맞이 안티기독교 독서 캠패인> 선정도서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목사님도 그렇게 믿으십니까?"

"아닙니다.저는 그렇게 믿지 않습니다."

"목사님은 예수님이 육체적으로 부활하셨다고 믿으십니까?"

"아니오.저는 그것을 과학적 사실로 믿지는 않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계신다고 믿습니다."

캐나다 최대 개신교 교단 총회장으로 선출된 빌 핍스 목사가 1997년 한 신문 기자와 한 인터뷰 내용이다.

캐나다 리자이나대학 비교종교학 교수이자 미국종교학회 한국종교분과 공동의장인 오강남 교수는 <예수는 없다.>에서 북미의 '열린 종교관'을 전해주고 있다.
당시 핍스 목사의 발언으로 교계 일각에서 반발이 일자 캐나다 연합교회는 총회장이 가져다주는 특유의 선물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그를 응호했다고 한다.

오 교수는 예수의 희생적 인류사랑과 절대적 포용의 길을 따를 것을 권유 한다.
성경의 어구 하나하나를 신의 음성으로 받들며 "예수 천당,불신 지옥"이라는 식으로 예수를 믿는 곳은 전세계에서 남미와 아프리카의 몇몇 후진국과 우리나라외에는 없다고 말한다.한마디로 성경의 본뜻을 제대로 알고,예수에 관한 상업주의 교회의 가르침을 믿을 것이 아니라 '진짜 예수'를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조연현>


우리나라에 기독교 문제가 참 심각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보면 거의 맹신도 혹은 광신도로 전락한 것 같습니다.
사회고발프로 같은데서 그런문제를 내보내면 X떼 처럼 달려들어 아수라장을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단군상이나 같은것을 훼손하는것도 그 이유인 것 같습니다.
높은 곳에서 서울,아니 전국 도시를 내려다 보면 곳곳에 십자가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사회가 그렇게 사랑이 넘치고 빛나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한 교회에 한1년 다녔는데 설교중에 돈얘기,성금얘기가 너무많이 나와 때려치웠다고 합니다.
저도 역시 그 비슷한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어떤델 지나가다 보면 그곳은 사회의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중간에 교회가 커다랗게 우뚝 솟아있더군요.
저는 그 모습이 참 보기 싫더군요.이웃 사람들은 다 가난하게 사는데 그게 뭡니까.
내부는 또 호화찬란하게 해놓았겠죠.
그들은 이미 가난한 이웃에게 유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고 함께 했는데 말이죠.
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확산되고 있는 안티기독교 운동을 지지합니다.
예수의 본뜻으로 돌아가자.하는 운동말이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5 북소리 3 신복희 2003.10.29
544 좋은 글 고맙게 읽고 갑니다. 장경태 2003.10.29
543 사랑하는 경태씨 신복희 2003.10.30
542 신혼인사 6 김영진(영광) 2003.10.29
» 예수는 없다. 3 솔방울 2003.10.29
540 [re] 예수는 없다. 1 서경민 2003.11.06
539 [re]죽음을 죽음이라 부르지 말자!! 이명구 2003.10.28
538 이 문명의 세상에서 소나무 2003.10.27
537 선생님 글을 받고 싶어서... 1 고영홍 2003.10.27
536 조폭이 되고자 한다 5 육체노동자 2003.10.27
535 백두산을 함께 나누며 레인메이커 2003.10.25
534 조카 이름 짓기 4 웃는달 2003.10.24
533 '손가락으로 하늘가리기'는 이제그만 1 정재형 2003.10.24
532 쓸쓸한 시대의 기도 3 조원배 2003.10.24
531 토요일 있을 함께읽기를 기다리며 1 함께읽기 2003.10.23
530 [내 좋아하는 시] 길 - 김기림 2 장경태 2003.10.22
529 부탁의 글..... 1 배형호 2003.10.21
528 정연경선배님의 어머님 팔순잔치 안내 1 나무에게 2003.10.21
527 시 - 꽃나무 4 혜영 2003.10.19
526 노무현정권이 또 죽음으로 몰고갔다(펌) 육체노동자 2003.10.18
Board Pagination ‹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