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노촌선생님 1주기 가는 길에 충주휴게소에서 만났던
노촌샘께서 자주 쓰셨던 글자를 다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나를 숨기지 마세요-쓰레기올림’ 이 푯말이 밀양모임 참가자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게 될 것을 암시하는 줄은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얼음골 가는 길.
1995년 10월 선생님께서 출소이후 처음으로 독보권을 갖고 찾아간 밀양 얼음골.
11월의 얼음골앞에서 찰칵!
정선의 여민이네 가족
정선의 여민이 언니와 밀양의 한솔이
김광명 그루터기님과 류해윤 새내기
김인석 그루터기님과 최윤경 그루터기님
한 달 전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울산에서 찾아온 류해윤 예비군, 새내기님
한솔이를 만나고 싶어 11월 모임을 손꼽아 기다려온 정선의 박여민 나뭇잎
드디어(^^) 밀양에서 다시 만난 김한솔과 박여민 나뭇잎
얼음골 하산길에
아직 환한 단풍잎 앞에서 김인석님 크로즈업
아직 채 지지 않은 단풍잎 앞에서
어둠에 흔들리는 표충사 석탑
깜깜한 석탑 앞에서....
이제....삼랑진 양수발전소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