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갈대축제 현장에서 만난 선생님 글씨 한 점입니다.
출장을 마치고 조금 전에 돌아왔습니다.
순천만 갈대축제 현장을 방문했다가 낯익은 글씨체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컴퓨터 글꼴로 뽑은 것인줄 알았는데,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을 방문하는 길에
조합장님으로부터 선생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친히 써 주신 작품이고,
아침에 선생님과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면서
많은 말씀을 들으셨노라고....^^
뜻밖의 장소에서 선생님의 글과 이야기를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조합장님께서 선생님께 무릎꿇고 받았다고 하시면서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라는 작품을 보여주시더군요...^^
사진은 그 날 찍어온 몇 장의 사진 중에서
관광 열차에 담긴 글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