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전
挹注(읍주)
挹彼注玆 天降百祥 (읍피주자 천강백상)
남는것을 덜어서
모자란곳을 채우면 평화로워집니다
구도(求道)
구도(求道)에는 고행이 따릅니다.
고행 그 자체가 공부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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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鍊剛(백련강)
百鍊剛(백련강)
精金百鍊出紅爐 梅經寒苦發淸香 (정금백련출홍로 매경한고발청향)
좋은쇠는 뜨거운 화로에서
백번 단련된 다음에 나오고 매화는 추운 고통을 겪은 후에 맑은 향기를 발합니다.
Category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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挹注(읍주)
挹注(읍주)
挹彼注玆 天降百祥 (읍피주자 천강백상)
남는것을 덜어서
모자란곳을 채우면 평화로워집니다
Category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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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無有用(당무유용)
當無有用(당무유용)
撚埴以爲器 當基無 有器之用 (연식이위기 당기무유기지용)
진흙으로 그릇을 만들지만
그릇은 그속이 비어있음으로해서 그릇으로서의 쓰임이 생깁니다.
Category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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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과실
獨全不落 果至于碩而不見食 (독전불락 과지우석이불견식)
씨과실은 먹지 않습니다. 새봄의 싹이 되고
너무가 되고 숲이 됩니다.
Category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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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
北極(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바늘 끝을 떨고 있다.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그 지남철은
자기에게 지니워진 사명을
완수하려는 의사를
잊지 않고 있으며 분명하며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다.
만약 그 바늘 끝이
불안스러워 보이는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 쪽에 고정될 때
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한다.
이미 지남철이 아니기 때문이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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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한 권
노트 한 권을 첫 쪽처럼 깨끗하게 필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쪽을 뜯어내면 뒷부분이 그만큼 떨어져 나갑니다.
결국 뜯어내지 않고 그 다음 쪽을 깨끗하게 쓰는 도리 밖에 없습니다.
깨끗하지는 않지만 정성이 담긴 두툼한 노트를 얻게 됩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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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자 우리
함께가자 우리
토끼를 깨워서 함께가는 거북이가 되어야 합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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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은 솔잎이었습니다.
꼿꼿이 선 채로 겨울과 싸워온 소나무 잎새에
가장 먼저 봄빛이 피어난다는 사실은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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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일할 때
높은 곳에서 일할 때의 어려움은 글씨가 바른지
비뚤어졌는지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물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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