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三讀서삼독
책은 반드시 세 번 읽어야 합니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다음으로 그 필자를 읽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것을 읽고 있는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합니다.
모든 필자는 당대의 사회역사적 토대에
발 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를 읽어야 합니다.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하는 까닭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서는 새로운 탄생입니다.
필자의 죽음과 독자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탈주脫走입니다.
진정한 독서는 삼독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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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신영복의 언약 | 제21화 곤이부지자 |
21 | 신영복의 언약 | 제20화 깨달음 |
20 | 신영복의 언약 | 제19화 작은 기쁨 |
19 | 신영복의 언약 | 제18화 무념무상 |
18 | 신영복의 언약 | 제17화 이성과 애정 |
17 | 신영복의 언약 | 제16화 삶 |
16 | 신영복의 언약 | 제15화 공부(工夫) |
15 | 신영복의 언약 | 제14화 입장의 동일함 |
14 | 신영복의 언약 | 제13화 길 |
» | 신영복의 언약 | 제12화 서삼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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