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전
當無有用 당무유용
진흙을 반죽해서 그룻을 만들지만
그릇은 그 속이 비어있음(無)으로 해서
그릇으로서의 쓰임이 생깁니다.
유有가 이로움이 되는 것은
무無가 용用이 되기 때문입니다.
찻잔 한 개를 고를 때에도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양, 색깔, 무늬에 한정되어 있을 뿐
그 비어있음에 생각이 미치는
경우는 드뭅니다.
도무수유 道無水有
도는 보이지 않고 보이는 것은 물입니다.
지엽枝葉에 마음 앗기는 일없이
항상 근본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색色과 공空이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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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과실
獨全不落 果至于碩而不見食 (독전불락 과지우석이불견식)
씨과실은 먹지 않습니다. 새봄의 싹이 되고
너무가 되고 숲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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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고 싶다
나는 걷고 싶다 눈사람이 가슴에 새긴 글씨는 있으면서도 걷지 못하는 우리들의 다리를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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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海難水(관해난수)
觀海難水(관해난수) 觀於海者難爲水(관어해자난위수)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말하기 어려워 합니다. 큰 것을 깨달은 사람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함부로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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盡善盡美(진선진미)
盡善盡美(진선진미) 목표의 올바름을 善(선)이라 하고 목표에 이르는 과정의 올바름을 美(미)라 합니다. 목표와 과정이 함께 올바른 때를 일컬어 진선진미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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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風秋霜(춘풍추상)
春風秋霜(춘풍추상) 待人春風 持己秋霜(대인춘풍 지기추상) 남을 대하기는 춘풍처럼 관대하고 자기를 지키기는 추상같이 엄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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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은 강물처럼
言約(언약)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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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안개꽃 사랑은 장미가 아니라 함께 핀 안개꽃입니다.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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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코끼리
토끼와 코끼리 히말라야의 토끼가 주의해야 하는 것은 평지에 사는 코끼리보다 자기가 크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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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유 '독버섯'은 사람들이 붙인 이름입니다. 버섯은 그러한 식탁의 논리를 거부해야 합니다. 自由(자유)는 自己(자기)의 理由(이유)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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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묻는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 詩 너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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