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픔과 기쁨으로 뜨개질한 의복을 입고 저마다의
인생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환희와 비탄, 빛과 그림자
이 둘을 동시에 승인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정면에서
직시하는 용기이고 지혜입니다.
비움
사랑은 삶속에서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서서히 경작되는 농작물
사색갈무리
샘터찬물
서삼독
세상의 누구도 외딴 섬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도자기가
아픔과 기쁨
어느 목공의 귀재(鬼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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