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글씨를 쓸 때 한 획의 실수는 그 다음 획으로 감싸고
한 자(字)의 실수는 그 다음 자 또는 다음다음자로 보완합니다.
마찬가지로 한 행(行)의 결함은 그 다음 행의 배려로
고쳐갑니다. 이렇게하여 얻어진 한 폭의 서예 작품은
실수와 사과와 결함과 보상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양보하며 감싸주는 다사로운 인정이
무르녹아 있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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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서화 에세이 | 不鏡於水(불경어수) |
62 | 서화 에세이 | 햇볕 한 장 |
61 | 서화 에세이 | 해변의 아름다운 조약돌은 |
60 | 서화 에세이 | 해방 |
59 | 서화 에세이 | 함께가자 우리 |
58 | 서화 에세이 | 한 사람의 인생에서 |
57 | 서화 에세이 | 평화로 가는 길 |
56 | 서화 에세이 | 패권의 추구는 |
55 | 서화 에세이 | 토끼를 깨워 함께 가는 거북이 |
54 | 서화 에세이 | 킬리만자로의 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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