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공의 귀재(鬼才)가 나무로 새를 깎아
하늘에 날렸는데 사흘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정교를 극한
솜씨가 생활에 보태는 도움이 있어서는 수레의
바퀴를 짜는 평범한 목수를 따르지 못합니다.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里仁爲美(이인위미)
不鏡於水(불경어수)
불구자가 밤중에
아름다운 도자기가
진선진미(盡善盡美)
어제와 오늘 사이
愚公移山(우공이산)
어느 목공의 귀재(鬼才)가
붓글씨를 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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