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소리

✔ 뷰어로 보기

2007.02.10 10:44

오늘은 울어야겠다

박 명아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잘 됐다.'
오늘은 썬글라스를 쓰고 울 일이 아니라
선생님 서화전에 가기 위해
마침 빈주먹 아우를 만나니 두터운 나의 전투복을 벗어 던지고
염치불구하고 잠시 가슴을 빌려 달라고 해서 실컷 울어야겠다.
'하늘도 울기에 마침맞게 적당히 꾸물꾸물하고...
햇살이 밝으면 부끄러우니까...
오늘 딱 걸렸어. 빈주먹.'

빈주먹 아우님의 마눌님에게
'잠시 남편님의 가슴을 빌리겠습니다.
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겠습니다.'
욜케 양해를 구해놓고....

하지만 모르겠다....
작정하고 할라치면 ,
하던 G랄도 멍석 깔아 놓으면
못한다고 막상 만나면
'내가 하는 일이 그렇지..'하며 허허..웃고 말지...

« Prev 오늘은 아이들 생일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생일 입니다. 2007.05.21by 김우종 〈

오늘은 이희나무님 둘째딸 혜연이 돌입니다. Next »

오늘은 이희나무님 둘째딸 혜연이 돌입니다. 2004.03.20by 이명구 〉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45	오늘 저녁 번개	이승혁	2004.07.31
844	오늘 저는 행복합니다. 3	윤남주	2008.08.28
843	오늘 참석하신 95그루 나무에 대한 기억~ 17	안중찬	2008.05.18
842	오늘 출근했더니 교무실 내 책상 위에, 6	조원배	2008.06.04
841	오늘 하루..	배형호	2003.11.09
840	오늘 하루.. 1	김성숙	2007.08.30
839	오늘 한겨레신문에	나무에게	2007.09.19
838	오늘(2.1. 23:00) EBS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루터기	2005.02.01
837	오늘(4월7일) 오후 6시 50분 MBC 7일간의 기적 -신선생님 출연 2	뚝딱뚝딱	2011.04.07
836	오늘6시, 광화문에서 지율스님과 생명을 살리는 촛불문화제가 있습니다.	김선희	2005.01.18
835	오늘은 그대의 날, 3	조원배	2006.11.03
834	오늘은 아이들 생일 입니다. 5	김우종	2007.05.21
»	오늘은 울어야겠다 5	박 명아	2007.02.10
832	오늘은 이희나무님 둘째딸 혜연이 돌입니다.	이명구	2004.03.20
831	오늘의 깨달음.	송실거사	2003.08.24
830	오늘의 시 10	노동꾼	2012.01.08
829	오늘의 쪽지 4	배기표	2005.10.28
828	오늘하루... 4	씨앗	2003.08.24
827	오대산 5명 남았습니다 13	가보세오르세	2004.09.08
826	오동나무 4	신복희	2004.06.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