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7.02.10 10:44

오늘은 울어야겠다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잘 됐다.'
오늘은 썬글라스를 쓰고 울 일이 아니라
선생님 서화전에 가기 위해
마침 빈주먹 아우를 만나니 두터운 나의 전투복을 벗어 던지고
염치불구하고 잠시 가슴을 빌려 달라고 해서 실컷 울어야겠다.
'하늘도 울기에 마침맞게 적당히 꾸물꾸물하고...
햇살이 밝으면 부끄러우니까...
오늘 딱 걸렸어. 빈주먹.'

빈주먹 아우님의 마눌님에게
'잠시 남편님의 가슴을 빌리겠습니다.
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겠습니다.'
욜케 양해를 구해놓고....

하지만 모르겠다....
작정하고 할라치면 ,
하던 G랄도 멍석 깔아 놓으면
못한다고 막상 만나면
'내가 하는 일이 그렇지..'하며 허허..웃고 말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25 별로 친하지 않은 '휴가'라는 인사 2 장경태 2004.08.10
1724 별로 유쾌하지 않은 소식 하나. 11 조원배 2007.04.07
1723 변희재의 몰락 3 김동영 2008.05.25
1722 변화일지4 2 김범회 2009.09.30
1721 변화일지3(약속...지켜지다.) 3 김범회 2009.09.23
1720 변화일지 5 김범회 2009.10.06
1719 변화일지 2 1 김범회 2009.09.21
1718 변화일지 1 ^^; 2 김범회 2009.09.18
1717 변산에서 불어 온 생명바람 합정동을 뒤덮다 5 이명옥 2007.06.08
1716 변방의 손길 김미윤 2012.03.23
1715 벼리와 순유입니다. (기표선배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9 이상미 2011.01.28
1714 베트남에서 온 편지 장은석 2006.03.30
1713 벚꽃이 지면 여름이 온다 6 박명아 2007.05.05
1712 벗이 있어 먼 곳으로 부터 찾아오니 4 정인숙 2006.08.26
1711 법정스님의 "무소유" 최동일 2010.04.09
1710 범일국사에 대한 이야기(2) 배기표 2006.06.27
1709 범일국사에 대한 이야기(1) 배기표 2006.06.27
1708 범어사에서 3 유천 2007.01.21
1707 범부 내지 붓다 3 김자년 2010.11.21
1706 벌써 산수유꽃이 피었습니다 4 배진섭 2007.02.28
Board Pagination ‹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