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이 함께 성공회대 교수 서화전을 구경했습니다.
숲에 반가운 분들도 많이 오셨더군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함께여는새날"이라는 글과 그림이 제일 예뻐 보이는데
마침 T셔츠로 만들어 데스크에서 판매를 하고 계시더군요. 반가움으로 "아이들 것도 있어요?"했더니, "아니오.."하시잖아요. 저 한테 맞는 싸이즈도 없고요... ㅠㅠ
할 수 없이 남편 것만...
집에 와서 입은 걸 보니 깔끔하고 예쁜 게 더 잘생겨 보이기도 하고...ㅋㅋ
등 뒤에도 교집합(합집합?) 동그라미가 있어 넘 귀엽네요.
그걸 보면서, '저렇게 예쁜 걸 어린이들이 입으면 좋겠다..'했습니다.
"레드 데블"보다 훨씬 예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