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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님들! 숲의 모임은 항상 기다려지시지요?
우리 그루터기들도 지난해까지만 해도 항상 숲의 모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졌었지요.
하지만 올해 그루터기들은 숲의 모임을 한 가지씩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불안감(?)이 있답니다. 나무님들의 기대를 채워드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말이지요.

하지만 우리들의 기우였습니다. 숲의 모임은 몇 사람의 생각이나 주도로 이끌리는 모임이 아닌 함께 하신 분들이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을 잠시 잊었던 것이지요.

이번 강화도 기행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많은 준비로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신 정한진 선생님,
말씀보다는 살아오신 삶으로 나무님들을 깨우쳐 주신 이적 목사님,
세대와 영역을 초월한 뛰어난 진행을 맡아주신 짝퉁 우이선생님인 유선기 나무님,
나무님들을 위하여 손수 콩떡 등 3가지 종류의 떡을 만들어 오신 김순자 나무님,
맑은 피를 만들어준다는 가시오가피와 쑥떡을 준비해주신 좌경숙 나무님,
올해 <더불어숲>모임에 개근을 하시겠다며 가래를 듬뿍 준비해 오신 정선의 박영섭님,
각종 CD와, 중간 중간에 나무님들께 음료(?)를 제공 해주신 김철홍 나무님,
멀리 개인산방에서 소모임을 하면서도 열린모임을 챙겨주신 현영임 선생님,
그리고 한 분 한분 함께하신 소중한 나무님들의 따뜻함이 하루를 즐거움, 그 이상으로 채워주셨습니다.
그러했기에 이신배 기사님께서는 운전하기에는 불편한 이곳저곳의 많은 일정과 좁은길로  고생을 하시면서도 편안한 미소로 우리의 요구를 모두 흔쾌히 들어주셨고,
휴일날 일반인을 안내하는 것이 결코 유쾌하지 않음에도 정성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작은 선물에 감격해하는 군인 아저씨의 표정을 또한 보았답니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나무님들(48명의 나무님들)
-처음으로 나와 주신, 김대현, 성영신, 이식열, 이호열, (김혜자, 오세현, 오세령)나무님들,

-아직은 새내기지만 무게감은 오래된 나무처럼 느껴지는 : (정한진, 이경미, 정승현, 정상우), 김달영, 정치봉, 공덕호, 박선희(명아)나무님들,

-항상 가족들과 함께 하시는 : (김용남, 박윤숙, 김혜중, 김윤중), (성광민, 정인숙, 성태원, 성재호)나무님들,

-오래도록 숲을 지켜오셨고 또한 이어주실 정용하, 안외조, 좌경숙, 김순자, 채상근, 김영일, 김철홍, 조진석, 전은진, (정영교, 정의인), 최원규, 이상미, 나무님들,

-언제 봐도 형제 같은 느낌의 (유선기, 김난정, 유한울), (박영섭, 박용환)나무님가족들,

-강화도 기행을 의미 있게 꾸며주신 정한진 선생님(이문학회 회원이자 국사학강사), 이적 선생님(강화도 기행안내자이면서 시인이자 목사),

-그루터기 이승혁, 정명신, 김인석, 김동영, 최윤경, 김광명.

☺회비납부
-어른 : 2만원, 어린이: 1만5천원, 지방 참가자: 50%
-회비총액 : 765,000원
-사용내역 :
☞ 광성보 입장 : 40,000원
☞ 버스 대여료 : 300,000원
☞ 여행자 보험 : 33,600원
☞ 식       비 : 490,000원
☞ 처음처럼 7권 : 61,600원
☞ 엽서 3권     : 85,500원
☞ 백설기 1말반 : 60,000원
☞ 생 수        : 27,000원
☞ 케익 2, 모자 : 32,400원
☞ 생일카드 10매 : 10,000원
-지출 총액 : 1,140,100원
-총계 : 375,100원이 부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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