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몸건강히 지내고 계십니까?
서울을 떠나 울산에 지내다 보니 무엇보다 아쉬운 것이 모임에 참석을 못한다는 것입
니다. 아직 신입이라 일도 잘 모르고 실수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그냥 무덤덤히 받
아들이고만 있는지라 사무실 분위기 파악도 아직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의 사무직 사원이고 게다가 보수적인 회사에 다니다보니 제 생각과 다른 사람
들이 많더군요. 이런 사람들과도 마찰없이 지내야 하는 것도 저의 숙제인 것 같습니
다.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설 끝나고 졸업식겸해서 서울로 올라가게 됩니다. 만
나야죠. 만나서 이야기해야죠? ^^
날짜는 21일이나 22일 저녁 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의견수렴하겠습니다.
참고로 저의 전화번호는 019-9101-8509입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도 환영입니다. 새
내기모임도 있지만 더불어숲 번개의 재미를 느껴보심도 어떠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