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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삶의 고비를 만날 때마다 죽음을 유념하며 처사하게 됩니다.
따듯한 가슴과 맑은 영혼으로 가급적 관계가 어긋나지 않게 포용하고, 이미 어긋난 관계는 용서와 화해를 통해 아름다운 관계로 되돌려 놓고 세상 떠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현실의 높은 벽 앞에서 늘 시험대에 오르고, 살고 난 자리에는 부끄러움의 편린들이 비늘같이 떨어지곤 합니다.
계속 이렇게 살면 죽을 때 곱게 눈 못 감을 것 같아 마음만 무겁습니다.

한국죽음학회에서는 죽음을 소재로 한 ‘구로사와 아키라’감독의 1952년 작 ‘이끼루’를 상영합니다. 이 영화는 죽음에 대한 성찰을 통해 근대관료주의에 대한 비판과 삶의 가치에 대한 사색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내용이 주는 메시지 뿐 만 아니라 아끼라 감독의 연출기법과 화면배치 및 카메라의 구사가 압권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이 영화를 혼자 보기 아까울 것 같아  숲의 나무님들께 상영 일시와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일 시: 2007년 2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9시 30분

*장 소: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1202호.

*회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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