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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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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낯설고 물 선 서울에 와서 외로울텐데
"오늘 비까지 내리니, 외롭지 싶어 전화했어요."라는
나무님의 전화는 빗방울도 더불어 내리기에 행복하다는
느낌을 저에게 주었지요.


둘.

강화도기행
형호님 환송연
발발이의 모임(?)
신년음악회
.
.
.

더불어 숲이
주는 평온과 치유의 힘을
온 몸으로 느끼며,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고맙다, 고맙다'는 말을 꼬옥
전하고 싶습니다.


셋.

조은아님
숨막히도록 펄떡이는 건반의 울림
하여, 내 속에 살아난 시편
밀려오는 파도에
하마 숨막힐 뻔했소


넷.

정인숙님

동백꽃이 피고 동백꽃이 지는
복사꽃이 피고 복사꽃이 지는
목련꽃이 피고 목련꽃이 지는
봄날
함께하여서 행복하였네라



* 내 속에 살아난 시편

피아노
- 전봉건(全鳳健)

피아노에 앉은
여자의 두 손에서는
끊임없이
열 마리씩
스무 마리씩
신선한 물고기가
튀는 빛의 꼬리를 물고
쏟아진다.


나는 바다로 가서
가장 신나게 시퍼런
파도의 칼날 하나를
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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