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7.03.02 21:10

성태원 나뭇잎 ^^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태원이도 오늘 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을 나서는 모습이 예뻐보였지요.

비가와서 교복 버릴까봐 바짓가랭이를 말아 양말 속에다 넣어줬더니
"그러니까 좀 이상하지 않아요?" 하길래, "신영복 선생님도 비오면 다 이러고 다니셔..."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때는 제가 다닌 그 지긋한 제도교육장에 그대로 넣을 수 밖에 없는 무력감 때문에 심정이 비통했는데 요즘은 그냥 별 생각없이 살다보니 중학교에 보내어도 아무렇지가 않습니다. 다만 마음속으로, "Your Life, Your Pace! " 라고 말해줄 뿐입니다.

선생님들께서 들려주시는 가정붕괴, 해체의 말씀에 마음이 안 됐기도 하지만,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친구들 끼리라도 서로 작은 언덕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루터기님께서 세심하게 마음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루터기님과 함께, 새로운 첫걸음 내딛는 많은 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 보내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85 봄마늘 한접 이재순 2008.03.16
1584 봄맞이 2차 책정리 ^^ 9 이승혁 2006.03.03
1583 봄맞이 음악회 갑시다. 4 장경태 2003.04.01
1582 봄바람에 살구꽃은 떨어지고. 4 소나기처럼 2007.04.01
1581 봄비를 무척 좋아하는 나무가 찾아왔어여.^^ 김미진 2003.05.06
1580 봄을 기다리는 길목에서 2 박경화 2006.02.24
1579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요.. 3 김기영 2003.02.24
1578 봄이 오는 이유 3 조원배 2007.03.02
1577 봄이 오는소리 4 우리나무 2003.02.26
1576 봉정암/기행문 1 이재순 2008.06.09
1575 부겐베리아 2 김성숙 2008.11.07
1574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기고 2 david jung 2003.03.28
1573 부러움 3 이선용 2003.03.09
1572 부부동반자살 2 솔방울 2005.03.22
1571 부산글쓰기회. 이상석 선생님 글. 파병반대! 주중연 2004.06.29
1570 부시 방한 파티에 다녀와서... 7 조원배 2008.08.06
1569 부여를 다녀왔습니다~ 2 정연욱 2006.03.12
1568 부채 손수건주문 1 이재순 2008.06.12
1567 부천 한누리 산악회 산행 일정입니다. 4 이명구 2003.03.18
1566 부천 혜림원 기적 바자회 19 김무종 2010.10.27
Board Pagination ‹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