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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7.03.02 21:10

성태원 나뭇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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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이도 오늘 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을 나서는 모습이 예뻐보였지요.

비가와서 교복 버릴까봐 바짓가랭이를 말아 양말 속에다 넣어줬더니
"그러니까 좀 이상하지 않아요?" 하길래, "신영복 선생님도 비오면 다 이러고 다니셔..."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때는 제가 다닌 그 지긋한 제도교육장에 그대로 넣을 수 밖에 없는 무력감 때문에 심정이 비통했는데 요즘은 그냥 별 생각없이 살다보니 중학교에 보내어도 아무렇지가 않습니다. 다만 마음속으로, "Your Life, Your Pace! " 라고 말해줄 뿐입니다.

선생님들께서 들려주시는 가정붕괴, 해체의 말씀에 마음이 안 됐기도 하지만,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친구들 끼리라도 서로 작은 언덕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루터기님께서 세심하게 마음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루터기님과 함께, 새로운 첫걸음 내딛는 많은 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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