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7.03.31 10:40
함께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댓글 13
가장 어려운 시간에 함께 해주신 여러 나무님들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30년을 3개월 모자라게 함께 살았던 미운사람을 보내고나니...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감정들이 일어났다가 사라지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르는 옛생각들이 넋을 앗아가고 있네요.
그런 마음따라 몸이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일들도 다 지나가겠지요.
이미 다 커버린 아이들이지만
아버지가 없어도 꽃과 나비처럼 잘 자라고
짝이 없어도 전과 다름없이
꿋꿋하게 남은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더불어숲의 친구나무님들
우리동네를 지나갈때에는 꼭 전화를 해서 혼자남은 사람과 밥 한그릇 나눠먹고
가기를 부탁드립니다.
봄이 더 가까이 오면 얼굴 마주보며 인사드리겠습니다.
30년을 3개월 모자라게 함께 살았던 미운사람을 보내고나니...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감정들이 일어났다가 사라지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르는 옛생각들이 넋을 앗아가고 있네요.
그런 마음따라 몸이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일들도 다 지나가겠지요.
이미 다 커버린 아이들이지만
아버지가 없어도 꽃과 나비처럼 잘 자라고
짝이 없어도 전과 다름없이
꿋꿋하게 남은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더불어숲의 친구나무님들
우리동네를 지나갈때에는 꼭 전화를 해서 혼자남은 사람과 밥 한그릇 나눠먹고
가기를 부탁드립니다.
봄이 더 가까이 오면 얼굴 마주보며 인사드리겠습니다.
-
Read More
여의도는 지금...
Date2007.04.06 By김동영 -
Read More
미친소는 정말 싫은데... ㅠ.ㅠ
Date2007.04.04 By이명옥 -
Read More
강태운 나무 아빠되었네요..^^
Date2007.04.03 By정용하 -
Read More
4월8일 한중 축구 국제전 어때요?
Date2007.04.03 By변철규 -
Read More
한미FTA 이후를 생각하다
Date2007.04.03 By김세호 -
Read More
철화씨 답변달다 삼천포로 빠지다
Date2007.04.04 By김세호 -
Read More
봄
Date2007.04.03 By박명아 -
Read More
봄바람에 살구꽃은 떨어지고.
Date2007.04.01 By소나기처럼 -
Read More
봄 잠바
Date2007.03.31 By신동하 -
Read More
[모임 후기] 구기자 술, 장돌뱅이처럼 -
Date2007.03.31 By정준호 -
Read More
동물원 탈출기
Date2007.03.31 By박명아 -
Read More
함께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Date2007.03.31 By좌경숙 -
Read More
목욕탕
Date2007.03.30 By김성숙 -
Read More
방풍
Date2007.03.30 By배진섭 -
Read More
맹한 여자 맹아의 우울한 봄
Date2007.03.30 By박명아 -
Read More
방송제작 도와주세요
Date2007.03.28 By김정아 -
Read More
[부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07.03.25 By더불어숲 -
Read More
[re] ▶◀ 발인 3월27일 화요일 입니다
Date2007.03.26 By안영범 -
Read More
[re] 오늘 조문 가실 분들은....
Date2007.03.26 By이승혁 -
Read More
인권영화(국내작)를 보내주세요
Date2007.03.24 By인권영화제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