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조금 늦었네요.
다음 날 아침 일찍 대추리 마지막 행사 매향제에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왔거든요.
저는 <나무가 나무에게>라는 책을 읽고 이곳에 처음 찾아왔습니다.
이곳에 가면 좋은분들을 만날 수 있을것 같았고..
첫 모임에 가보니 역시 그랬습니다.
제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올해 2월에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청년실업자'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 생각도 짧고 아는것도 많이 없어서
지금은 무조건 많이 배우고, 경험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한번의 만남은 너무 짧습니다.
긴 시간 함께하며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아.. 또, 책은 이미 봤으니까 다음에 오실 새내기분들께 넘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