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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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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움에 휩싸여 캄캄한 세상.  파도처럼 밀려오는 어두움이 모든 것을
암흑 속으로 밀어내버리고 우리 삶의 구석구석 온 곳을 어둡게, 슬프게
만들어버린다.  '어찌할꼬?'... 우리는 빛을 찾아 외쳐부르고 헤매지만
더욱 더 캄캄해지는 세상을 어쩌지 못한다.

내가 좋아하는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우리는 때로 빗자루로 어두움을 쓸어내버리려고 합니다.
어찌 어두움을 빗자루로 쓸어내겠습니까?  
쓸어낸다고 쓸어내지겠습니까?

빛이 오면 어두움은 소리없이, 자취도 없이 사라집니다.
어두움은 빛으로 쓸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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