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지난 3월 새내기 모임으로 처음 숲을 찾은 김현숙나무님이
[방명록]에 올린 후기를 여기로 옮깁니다.

새내기 중 제일 먼저 후기 올립니다. 여기에 올리는게 맞는지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스스로 애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낯설지만 1박2일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하여 좋다는 책도 많이 읽었지만  
채 치유되지 않은 부분이 <개인산방>을 찾으면서 많이 치유되었습니다.
경이로운 자연앞에 사람들은 너그러워지고 겸손해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맛난 것을 먹고나면 늘 엄마가 생각났는데,
역시 좋은 곳을 가도 그렇더군요.
가족들과 함께 오신 분들을 바라보며 많이 부러웠고,
이렇게 훌륭한 곳에 혼자 온 것이 아쉬웠고,
나의 가장 소중한 가족들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두다 만족스러웠는데 한가지 안타까운건,
오징어술잔과 술병이 너무 좋아 제가 어제 찜해놓았는데 깜빡 못챙겼어요~
너무 아쉽네요.
아무튼 맑은 정신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그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하루하루 유쾌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그루터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셨구요,
앞으로 좋은 인연을 잘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1. 좋은 일.

    Date2007.04.25 By김성숙
    Read More
  2. 플라톤과 사랑에 빠져 볼까?

    Date2007.04.24 By이명옥
    Read More
  3. 사라진 이상향, 접을 수 없었던 이상국의 꿈

    Date2007.04.24 By이명옥
    Read More
  4. 비겁함

    Date2007.04.24 By김동영
    Read More
  5. [re] 비겁함

    Date2007.04.26 By강태공
    Read More
  6. [re] 진검승부

    Date2007.04.26 By김동영
    Read More
  7. 우리는 모두가 처음이듯이.......(4월 봄소풍 후기)

    Date2007.04.24 By김우종
    Read More
  8. 아무리 영어 능숙해도 우린 이방인

    Date2007.04.23 By이명옥
    Read More
  9. 우리 말이 Global Language가 되었어야...[re] 아무리 영어 능숙해도

    Date2007.04.24 By문봉숙
    Read More
  10. 4월 소풍을 다녀와서....

    Date2007.04.23 By김현숙
    Read More
  11. 새내기 모임이요..

    Date2007.04.23 By김목수
    Read More
  12. 한국사람이라면

    Date2007.04.22 By고운펜
    Read More
  13. 어찌 어두움을 빗자루로...

    Date2007.04.21 By문봉숙
    Read More
  14. 이런 사람이 있는한,

    Date2007.04.21 By조원배
    Read More
  15. 편지, 비밀의 사회학 -게오르그 짐멜 &lt;모더니티 읽기&gt;

    Date2007.04.20 By양해영
    Read More
  16. 전 그래도 벗나무가 싫습니다.

    Date2007.04.19 By김우종
    Read More
  17. 4월 발발이 모임 안내

    Date2007.04.02 By그루터기
    Read More
  18. ......!

    Date2007.04.18 By달선생
    Read More
  19. 4월 봄소풍에 참가하고 싶지만

    Date2007.04.18 By배진섭
    Read More
  20. 꽃집 아르바이트 할 분을 구합니다

    Date2007.04.18 By이승혁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