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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티로 만들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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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가와 조선학교는요

일본 정부에 의해 쓰레기 매립장으로 강제이주 당한 재일조선인들이 비가 오면 무릎까지, 태풍이 불면 허리까지 차는 오염된 침출수를 쓸어내고 터를 닦아 세운 도쿄도 외곽에 있는 민족학교 입니다

일본의 패망과 함께 찾아온 해방의 기쁨을 고국의 형제들과 함께 누리지도 못하고, 낯선 이녘의 땅에서 차가운 냉대를 삭이며 살아온 재일조선인들의 한과 눈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몸서리 쳐 지도록 묻어있는 민족학교입니다.

65명의 어린 학생들과 8명의 선생님들이 나무가되고 거름이 되어 민족의 말과 글을 배우고 지키며 통일의 새날에 큰 일꾼이 되기를 소망하는 “꿈꾸는 학교”입니다

*도쿄도 는요

1941년 동경올림픽이 열린다는 이유로 도쿄 중심부에 살던 조선인마을을 강제로 해체 이주 시켰습니다. 그곳은 화창한 날에도 악취가 끊이지 않고 비오는 날이면 쓰레기 섞인 물이 판자집 방안까지 들어오는 쓰레기 매립장, 황무지였습니다

“이시하라 신타로”라는 극우 인사가 도지사가 된 이후 민족교육을 탄압하기 위해 40억원의 토지임대료 청구와 토지 반환소송을 2003년에 진행했습니다  60 여년간 관행적 점유권이 인정되던 학교 부지를 빼앗으려 한것입니다

도쿄 지방법원은 지난 3월8일 화해조정을 권고했고 시가의 10%인 1억 7천만엔 (약14억원)에 도쿄도로부터 부지를 매입하는 안에 도쿄도정부와 학교가 합의 했습니다

이제 14억원만 있으면 더 이상 폐교의 위험 없이 민족교육을 지키는 “동경 조선 제2 초급학교”로 거듭나게 됩니다

*우리는요
지난 60년간 우리의 눈과 입과 귀는 모두 막혀있었습니다
그들의 눈물겨운 삶과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고단한 외침에 철저하게 침묵했습니다
길었던“60년간의 침묵”을 거두고 에다가와 학교 65명의 어린 새싹들이 예쁘게 자라 평화와 통일의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주어야 합니다.
일본 공립학교의 9배. 사립학교의 3배가 넘는 교육비를 내면서도 민족의 말과 글을 지켜낸 재일동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합니다

뜨거운 가슴이 있어도 움직이는 발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에다가와 학교의 어린 천사들에게 조국에서 불어오는 희망의 바람을 전해줄 뜨거운 발이 되어 주십시오

“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모금”공동대표단  드림
상임대표:김용택(시인/교사)
공동대표: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오충일(국정원 과거사위원회 위원장)
         이선종(원불교 서울교구 교무)
         정희성(민족문학 작가회의 이사장)
집행위원장:황의중(교사) 이지상(가수겸 작곡가)

지원계좌 : 신한은행 330-03-004075(예금주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
*    이 계좌는 제2학교만을 위하여 개설한 계좌이며
      이 계좌에 입금되는 금액은 전액 제2학교를 위하여 쓰여집니다.
*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가 필요한 분을 위하여
      법인의 계좌를 이용하였으니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메일로 연락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yloko@hanmail.net (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모금 사무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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