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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모임 <발발이>의 감독이기도 한 진짜 노동자, 임윤화 나무님의
할머님께서 이틀 전 영면하셨답니다. 임윤화님에게 사랑을 듬뿍 주시고
아름다운 시절에 이승을 떠나신 할머님의 명목을 빕니다. 향년 91세.

□ 발인: 2007. 5.13(일)
□ 장지: 전북 진안 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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