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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휴업일에 반 아이들과 신나는 나들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좋은 분들 덕분에 아래처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습니다.


그 날 광장에 오시면 반갑게 인사를 드릴 수도 있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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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1.시청 앞 평화놀이터

아이들이 있고 놀이가 있다면 그곳은 놀이터다. 놀이의 기본은 놀 사람, 놀 공간, 그리고 시간이기 때문이다. 평화놀이는 별것 없다. “이긴 진”으로 갈라지는 이긴 친구는 기분 좋고, 진 사람, 즉 술래는 고달픈 놀이가 아니라 그저 “이긴 편, 진편”없이 하는 사람 모두 재밌는 놀이, 그것이 평화놀이다. 해서 우리는 실뜨기도 하고 저글링도 하고, 그림도 그린다. 큰 공을 함께 굴리기도 하고, 우리가 만든 큰 그물에 공을 하늘 높이까지 띄워보기도 한다. 흙놀이도 하고, 만들기도 한다. 하루 종일 놀아도 기분 나쁜 사람 없고, 누구든 언제와든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여도 좋고 어른이여도 좋다. 해서 평화놀이터엔 해가지도록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Program 2. 시청앞 평화 헌책방 주인은 서울당산초 6학년 5반 친구들

2007, 6. 9 평화헌책방은 서울시를 상대로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달라는 당당한 요구를 현실로 이루어 낸 당산초등학교 6학년 5반 친구들이 한 판 평화의 난장을 벌일 것이다. 평화의 희망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좋은 사람들과 아이들이 함께 사전수업을 통해 우리가 함께 할 평화행동을 기획하고, 평화를 파는 헌책방을 함께 준비해 그날 하루 아이들 스스로 헌책방의 주인도 되고, 놀이터 기획자도 되는 평화의 공간을 만들어 보려 하기 때문이다.

누구든 그날, 헌책을 가지고 오는 어린이 혹은 가족들이 있다면 그날, 시청 앞에서 작은 헌책방 주인이 될 수 있다. 돗자리 하나면, 혹은 어느 잔디 한 모퉁이면 충분하다. 당산초등학교 구들과 함께 아이들이 판 헌책은, 한권의 새 책이 되어, 시청에서 바그다드로 날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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