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나무님들, 고전읽기 반에서 알립니다.

by 신정숙 posted Jun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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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반은 작년과 올해에 걸쳐 주역 읽기를 1년 반 동안 해 왔습니다.
지난 달에 64번째 괘를 읽는 것으로 주역 읽기를 마무리했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공부를 끝내고 <주역> 책거리도 했어요.
성공회대 뒷마당에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짜장면도 시켜먹고, 빨간 술도 가지가지 마셨어요. 게다가 러시아산 샴페인까지!
주역을 공부한 뒤끝이라 그런지, 점에 대한 이야기부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해서까지 아주 심오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답니다. ^^

다음달부터는 한시를 읽으려고 합니다.
새로운 책을 공부할 때는 언제나 그랬듯이 새로운 분들도 함께해야겠지요?
'한시'를 읽고는 싶지만 너무 어려워서 나는 안 되겠다 생각하시는 분도
고전읽기반에 오시길 바랍니다.
고전읽기반에서는 고전'듣기반'도 언제나 같이 하고 있으니까요.
듣기반 학생에게는 발제를 절대 맡기지 않으니 안심하시고 놀러오세요. ^^

고전읽기반은 한자나 한문 공부도 하지만 한문에서 옛사람들의 지혜와 함께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생각 나누기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싶은 분들은 누구든지 오시길 바랍니다.

함께하시고 싶은 분은 여기 게시판에 댓글을 남기셔도 좋고,
다음 연락처로 전화해 주셔도 좋습니다.

(신정숙 : 016-351-0301)

교재는 <몸은 곤궁하나 시는 썩지 않네> (송재소 씀. 한길사 펴냄, 13000원)입니다.

저자인 송재소 선생님은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님인데, 배기표님의 스승님이시기도 하답니다.
송재소 선생님(영문학을 공부했다가 한문학자가 되신 분이라서인지)이 쓰신 책은 문장이 간결해서 읽기 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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