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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새벽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벅차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해 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가족분만실에서 아이의 탄생에 동참하였습니다.

새삼 어머니의 위대함을 느끼고,
새로운 생명이 지닌 놀라움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벅찬 느낌으로 아이와 만났습니다.


아내는 찬찬히 몸이 회복되고 있고,
아이도 점점 힘을 내며 새롭게 마주선 세상과 만나고 있습니다.

어제 집으로 함께 와서 하룻밤을 보냈답니다.아이와 마주서면서 떨림과 함께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부쩍 많아질 듯싶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찬찬히 제 자리를 살피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지낼 듯싶습니다.

신영복 선생님의 금강산 사색을 보면서 아이 이름을 어찌 지을까 궁리하다가 불현듯 이 공간에 자문을 드려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깃들었답니다.

현재까지 추천 받은 이름으로는 배 온, 배 현, 배호현, 배 윤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아이는 남자 아이랍니다.

세상에 처음으로 마주 선 아이의 이름을 어찌 지을까 헤아리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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