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숲에서 만난 친구 양순이의 생일입니다.
물론 양순이는 이렇게 글 올려지는 자체를 싫어하기에 제 마음데로 축하의 글을 올립니다. 양순이가 보는 순간 글을 지워야 할지도 모르기에 많이 보고 많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래이기도 하고 도시가 아닌 '촌'에서 자란 닮은 점도 있어서 저는 많이 소통이 되는 친구라고 생각합니다만 양순이는 어떻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요..^^
제가 생일이빨라서 항상 언니처럼 섬기라고 합니다만 사실은 윤경이와 더불어,늘 바쁜척하며 무성의한 '이 언니'를 정말 잘 챙겨주고 잘 이해해주는 친구입니다.
어머니에대한 마음과, 사회를 바라보는 눈, 생활 하는 면, 모두 제가 많이 배우고 느끼게 합니다..몸도 마음도 건강해서 오래도록 느낄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순군!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