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7.07.12 14:11

선운사 가는 길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선운사 가는 길


미당(未堂)이 못다 마신 막걸리 찾아 선운사 가는 길, 막걸리는 허름한 산등성이 낮달로만 남고, 복분자 붉은 입술이 자꾸만 꼴리게 한다. 어디서 튀어 올라왔는가. 파릇한 청개구리 한 마리 내 허리띠에 매달려, 자꾸만 내 뜨거운 눈물을 달란다. 선운사 동백꽃까지는 아직 길이 멀다. 제철이 언젠지도 모르는 뻔데기 한 봉지, 청개구리 투명한 앞가슴에 바칠 수밖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85 더불어 산다는 것 8 이명옥 2008.12.22
1984 더불어 숲 그루터기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2 송계수 2008.08.29
1983 더불어 숲 모두 모임에 다녀와서.... 10 김범회 2011.12.18
1982 더불어 숲 여러분 14 소나무 2003.12.29
1981 더불어 숲 여러분께 김진수 2005.03.01
1980 더불어 숲 축구 시합 공지 1 그루터기 2004.07.21
1979 더불어 숲 학교 강의문의? 1 레미지오 2005.06.17
1978 더불어 숲과 함께 2 양윤성 2003.09.14
1977 더불어 숲과의 인연 2 송영자 2003.12.30
1976 더불어 숲에 대하여 4 비회원 2003.05.24
1975 더불어 숲에서 온 첫 편지 4 유시연 2003.03.14
1974 더불어 숲은 내 마음속의 고향이었는데... 3 이한창 2010.07.10
1973 더불어 숲의 나무가 되고 처음 써보네요. 5 中而正 2005.07.08
1972 더불어 행복한 추석 지내시길 *^^* 1 그루터기 2011.09.11
1971 더불어숲 2 호떡장사 2004.09.07
1970 더불어숲 3월 모임 세부 일정 소개(수정) 2 심은희 2011.03.22
1969 더불어숲 3월 모임 제안 4 심은희 2011.02.28
1968 더불어숲 3월모임 '333프로젝트 4대강 답사' 참여자 안내 7 그루터기 2011.03.22
1967 더불어숲 = 죽은 숲 12 조원배 2008.10.01
1966 더불어숲 나무님과 슬픔을 나누며 이식열 2006.10.24
Board Pagination ‹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