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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7.08.15 18:55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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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증오의 안받침이 없는 사랑이야기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증오는 서로의 입장차를 선명이 드러내어 줍니다."

신영복선생님이 하신 말씀이지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증오는 적을 미워하다 적을 닮아버린 상태'라고도 합니다.
(불의에 대한 분노가 맞는것이지)

어느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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