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7.09.22 11:55

請牒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너는 죽음같아. 모든 것을 다 가져가거든”
밀란 쿤데라의 말을
“죽음만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로 해석하던 친구.
군 제대이후 연락이 끊어진 아주 오래된 친구...

(거의 읽지 않지만) 읽는 책마다
(거의 보지 않지만) 보는 영화마다
감동...
반성...

이토록 반성할 것이 많았다니...
이토록 부끄러운 것이 많았다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네.

약속
이별
약혼
파혼
결혼

정의는
‘해석한다’ 그리고
‘의미를 부여한다’

의미를 부여했으니
내게 와서 꽃이 되어 줄 것이다.

그녀의 바램으로
사진촬영은 없을 것이고
나의 바램으로
신혼여행은 없을 것이다

언제 헤어져도
추억할 것 없다.

결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25 신영복 교수님께 강연을 요청드립니다. 2 임성용 2009.03.14
2524 워낭소리 번개 있습니당^^ 이명옥 2009.03.13
2523 워낭 뜨리....? 2 김우종 2009.03.11
2522 워낭 쏘(?)리 6 박영섭 2009.03.09
2521 [re] 논어 해설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이종훈 2009.03.07
2520 논어 해설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구자익 2009.03.07
2519 사소한 일..2 2 김성숙 2009.03.04
2518 장차현실과 함께 하는 3월 8일 [이명옥의 문화광장] 2 이명옥 2009.03.03
2517 <서예와 나> 오자 수정바랍니다. 3 보리 2009.02.24
2516 고맙습니다 4 류상효 2009.02.23
2515 김동영씨 환영번개 9 배형호 2009.02.19
2514 분노가 사라진 사회(펌) 목적지 2009.02.15
2513 영화 <체인질링>을 보고 든 몇 가지 생각 (펌) 목적지 2009.02.15
2512 신동하 나무님이 득남했습니다.^^ 4 그루터기 2009.02.14
2511 <서예와 나>본문의 잘못된 글자를 바로잡아 주세요. 2 보리 2009.02.12
2510 전교조인게 창피해 얼굴 들고 다닐 수 없다(펌) 자성 2009.02.11
2509 축! 류상효님 결혼 11 이승혁 2009.02.09
2508 가끔 선택을 해야 할 때 3 김성숙 2009.02.06
2507 여섯의 죽음, 사과도 않는건 멸시다 비겁자.. 2009.02.05
2506 신년산행 늦은 후기입니다. 배상호=배형호 2009.02.05
Board Pagination ‹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