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7.10.15 09:41

말못하는 아이들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어제 국제결혼으로 태어난 아이들에 대한 프로를 보았는데요.
참 심각하데요..
그 아이들이 말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정신지체로까지 발전해 있었습니다.
말은 사회로 가는 입장권이라고 하는데요.
말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배우는데도 친구를 사귀는 데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한 어린이는 치료프로그램으로 말을 잘 하게되었는데 이제 그애는 자기엄마말을 안듣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보다 말을 못한다고 우습게 보는거죠..참 안타깝데요.
그 결혼이민자들은 대부분 저소득층이라 생업에 메달리느라 한국어를 배울 시간조차 잘 내지 못하고 있다고합니다.
언어를 배울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말을 배우지 못한 그 아이들의 후유증은 상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배우지도 제대로 관계맺지도 못한 그 아이들의 미래는 암울할 것입니다.또한 그런 아이들을 품고있는 우리사회도 그리 밝지는 못할 것이고요.
국가가 그들에대해 너무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주여성들에게 말을 가르쳐주기위한 관심가 노력이 있기는 있지요.
하지만 아직은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나라에서 좀더 많은 관심가 정책적 배려를 해주기를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05 오늘 한겨레신문에 나무에게 2007.09.19
1304 스피노자의 안경 2 조원배 2007.09.20
1303 請牒 10 萬人之下 2007.09.22
1302 영화 스파이더맨 3를 보다가... 1 김동영 2007.09.24
1301 '일용잡급직'이 학점준다면 지식배달사고!(오마이뉴스) 이명옥 2007.09.24
1300 양심의 휴지통 조원배 2007.09.28
1299 신영복 교수님 서울대 발제가 언제이신가요? 1 선주현 2007.10.01
1298 가을 곁의 푸른 여름 7 박명아 2007.10.05
1297 희망의 근거를 말하지 못한 것이 부끄럽습니다. 27 바다풀 2007.10.09
1296 감사의 마음으로 작은 성의를 표합니다. 바다풀 2007.10.09
1295 '희망의 근거'를 말하려면 신현원 2007.10.06
1294 이렇게 무감해도 되는 건가 4 장경태 2007.10.05
1293 신영복의 엽서를 읽고.. 3 주훈지 2007.10.06
1292 노촌 선생님 1주기 안내 이승혁 2007.10.08
1291 미산계곡 - 이재순 그루터기 2007.10.11
1290 김동진 선생님을 모시는 가고파 특별음악회에 초대합니다 2 鄭宇東 2007.10.12
» 말못하는 아이들 1 정재형 2007.10.15
1288 10월 개인산방 모임후기(사진 추가) 11 김동영 2007.10.15
1287 아이들은 놀기위해 세상에 온다고? (인사와 함께~) 2 레인메이커 2007.10.16
1286 김인석님 환송회 6 이승혁 2007.10.16
Board Pagination ‹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