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7.10.18 13:59

신샘강의를 듣고..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어제 선생님 강연을 듣고 왔는데요
역시 신영복선생님이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강의를 여러번 들었지만
들을때마다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역시 내가 사람보는 눈이 있구나'하고 속으로 자화자찬했지요.^^:
가슴에 남은 말은 많이 있었지만 특히
우리의 정체성은 존재성이 아니라 관계성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질과 생명은 존재가 아니라 관계다.
그 어떤것도 홀로 존재할수 없는 것도 이때문이겠지요.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다.
자기의 정체성을 존재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종은 타인과 다른 생명,환경을 희생시켜가면서까지
자기의 존재성을 키우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착각에서 연유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또하나 느낀 것은
보이지 않게 역사하시는 신의 손길,즉 신지였습니다.
저는 신지가 작용하지 않는 곳이 없다고 보지요..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해야되는 것은 역시
보고,받아들이고,즐기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45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4 정영교 2007.05.17
2044 소식..전합니다. 김성숙 2005.11.24
2043 소망 미래 영혼 이천년 2011.05.09
2042 소는 죽었는데 외양간 고쳐 뭐 합니까요....! 2 박철화 2003.04.11
2041 소나무 향기 가득~사람냄새 폴폴~ 울진열린모임에서.. 6 최윤경 2006.11.01
2040 소개합니다~~^^ 8 김한결 2007.02.07
2039 소개 2 / 선생님 작품 선물 3 그루터기 2010.12.20
2038 세호, 상미 결혼합니다. 29 김세호 2008.02.21
2037 세숫대야 이야기 8 김인석 2012.01.03
2036 세상의 부자들이여 1 참나무 2005.04.14
2035 세상의 길 시나브로 2009.01.21
2034 세상의 가치 평가 319 김자년 2011.05.14
2033 세상을 바꾸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100회강좌 안내 2 김세훈 2011.10.14
2032 세상은 어린이 놀이터 정재형 2005.06.07
2031 세상은 어덯게 돌아가는가? 솔방울 2007.06.23
2030 세상에서 가장 크고 두꺼운 엽서를 본 후 8 김채민 2007.02.11
202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서(무료 콘서트) 12 이승혁 2007.12.27
2028 세상에 처음 마주선 아이의 이름을 어찌 지으면 좋을런지요^^ 19 레인메이커 2007.07.02
2027 세상에 온 딸아이를 맞으며 4 레인메이커 2010.09.05
2026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5 박명아 2007.11.17
Board Pagination ‹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