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버리니 또 다른 세상이 있었네...

by 김인석 posted Oct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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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나무님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올리면서 밀양에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지난 5월 이후 오랜 병원생활을 뒤로 하고
한 달여 전부터 멀리 밀양으로 내려와 새로운 둥지를 틀고 있는 김인석입니다

밀양은 우리 더불어 숲의 여러 나무님들에게는
우이선생님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어 친숙한 지명이 되겠지만
저에게는 이제 삶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조금 버리고 되돌아 서서 보니 그동안은 알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존재한다는 걸 깨우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네 삶에 있어서 "건강"은 그 근간을 이루는 것임을
이론이 아닌 피부로 또박또박 깨우쳐 가고 있습니다

생활이 곧 자연속에 있고,
자연속에 곧 생활이 공존하고 있는.....

저는 지금 아주 호사스런(?)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이 다른 나무님들에게는 좀 죄송스럽지만
어쨌거나 저는 누리고 있습니다 ^-^*

첫번째 사진은 제가 회사로 출근하는 출근길입니다
아침마다 이 길을 걸어 출근하는 재미란.....상상이 좀 가나요?

두번째 사진은 제가 묵고 있는 거실에서 아침에 바라 본
가을이 깊어 가고 있는 풍경입니다

조금 버리니 많은 것이 보입니다
그 단순명료한 진리를 이제서야 깨닫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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