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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7.10.27 10:19

밀양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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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두 장 밖에 올라가지 않아
혼자 즐기기에는 아까운 사진
두어장 더 올려 봅니다

첫 번째 사진은 앞으로 가까운 우리 나무님들에게 늘
열려 있는 공간으로 될 현재 제가 묵고 있는 숙소이자 별장입니다

11월 중순에 그동안 살았던 성남에서
밀양의 시내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
제 개인 별장으로 사용하면서 가까운 우리 나무님들이
언제든 가족단위, 친구단위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물론 당연히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회사 사무실에서 약  500미터 떨어져 있는 자연속에 더불어 있는
참 아늑한 곳입니다

방에는 이불이 있고, 부엌에는 밥 해 먹을 수 있는 집기가 있고
거실에는 쇼파와 저의 오랜 친구인 50살이 넘은 빈티지 오디오
(Fisher앰푸와 AR 수피카)가 있어 하루, 이틀 묵고 가기에
딱 좋을 정도인 20평 남짓 되는 공간입니다.

제가 이곳에 와서 제일 먼저 확인한 게 KBS 1FM이 제대로
수신되는가를 체크하는 것이었는데, 산속이라 제대로 안나와서
며칠 전 거금 20만원을 들여 고성능(?) 안테나를 설치하여
지금은 깨끗하고 청명한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세음'을 비롯하여
24시간 내내 FM 라디오를 잘 듣고 있습니다

먹거리만 약간 준비해 오시면 편안한 '쉼'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함도 과함도 없도록 하고자 냉장고는 없습니다 ^^
또한 테니스장과 헬스장, 탁구장 등 운동시설이 있으나,
주변 "영남알프스"으로 불리는 천태산 자락의 산책로가 가장 멋있습니다

밀양역까지 ktx를 타고 와서 무궁화호 열차를 다시 타고 15분 남짓 내려오면
삼랑진역에 닿는 곳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청송에서 자연을 잠시 떠났다가
다시 자연의 품 속에 안겨 있는 제 여식, 한솔이의 모습입니다

모름지기 사람은 부모를 닮기 보다는 시대를 닮는다고 했지만,
그와 함께 그 사람이 몸 담고 사는 '자연'의 모습을 더 닮아가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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