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오랫만에 참 기운나는 집회였습니다.

이회창이냐, 이명박이냐의 선택을 강요받는 참담한 현실과,

여러 가지로 힘빠지고 앞이 안보이는 시국 속에서

오랫만에 그래도 진보, 개혁 세력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학교 재단내의 전 교직원 북한산 등반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북한산 백운대에 올랐다가 회식을 하고 바로 충청도 일죽으로 MT를 갈 일이 있어서 그 곳을 다녀왔습니다.

새벽까지  회의도 하고 얘기도 하고 노래도 불렀지요.

일요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올라오는데

톨게이트 진출입로마다 경찰이 있더라구요...  서울로 가는 시위대를 봉쇄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피곤했지만 그래도  집회에 잠시만이라도 참여해야할 듯 하여 서울로 오자마자 시청으로 갔는데,

집회 열기에 그만 피곤함을 잊고

저녁 늦게까지 시청, 소공로, 종로, 안국역, 다시 청계로를 거쳐
경찰 봉쇄를 뚫고 다시 세종로까지....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오니 몸이 말이 아니더군요...

오늘 학교에 오니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그래도 오늘 기분만은 상쾌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05 엄마 아빠, 우리도 '숙려기간' 필요해요 5 이명옥 2009.01.13
2404 언제든 떠날 준비는 되어있다 8 박 명아 2007.01.05
2403 언론노동자들의 파업투쟁 2 소나무 2008.12.26
2402 어찌 어두움을 빗자루로... 1 문봉숙 2007.04.21
2401 어쩔 도리가 없는 나의 책탐 10 장경태 2012.02.09
2400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시사저널 기자들의 릴레이 편지(단식 1일째) 이명옥 2007.06.20
2399 어제가 동영이형 생일이었네요. 18 배형호 2007.09.10
2398 어제 총회는... 권종현 2003.12.29
2397 어제 지하철에서 느낀 생각 5 김 영일 2003.07.01
2396 어제 정선에서 6 박영섭 2008.06.04
» 어제 시청앞 집회를 다녀온 후~~ 2 권종현 2007.11.12
2394 어제 시위의 강경진압은 의도된 것이었다. 1 한서 2008.06.01
2393 어제 라디오에서 들린..선생님 글귀~ 2 최윤경 2006.09.22
2392 어제 광화문에 갔습니다. 그리고 또 가야죠. 3 은하 2005.01.20
2391 어제 고전읽기 모임 있었지요... 3 고전읽기 2009.09.07
2390 어제 개강 모습 입니다. 은하수 2011.08.30
2389 어제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다가... 5 김동영 2006.07.23
2388 어제 '도쿄, 제2학교의 봄'이라는 방송 보셨나요? 3 한혜영 2007.04.30
2387 어제 1 신복희 2004.01.14
2386 어울어지기 그리고 토해내기 이명옥 2003.12.29
Board Pagination ‹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