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오랫만에 참 기운나는 집회였습니다.

이회창이냐, 이명박이냐의 선택을 강요받는 참담한 현실과,

여러 가지로 힘빠지고 앞이 안보이는 시국 속에서

오랫만에 그래도 진보, 개혁 세력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학교 재단내의 전 교직원 북한산 등반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북한산 백운대에 올랐다가 회식을 하고 바로 충청도 일죽으로 MT를 갈 일이 있어서 그 곳을 다녀왔습니다.

새벽까지  회의도 하고 얘기도 하고 노래도 불렀지요.

일요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올라오는데

톨게이트 진출입로마다 경찰이 있더라구요...  서울로 가는 시위대를 봉쇄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피곤했지만 그래도  집회에 잠시만이라도 참여해야할 듯 하여 서울로 오자마자 시청으로 갔는데,

집회 열기에 그만 피곤함을 잊고

저녁 늦게까지 시청, 소공로, 종로, 안국역, 다시 청계로를 거쳐
경찰 봉쇄를 뚫고 다시 세종로까지....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오니 몸이 말이 아니더군요...

오늘 학교에 오니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그래도 오늘 기분만은 상쾌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85 축하합니다. 2 이승혁 2007.11.23
2084 삼성 관련 재미있는 가정과 예측 하나 1 조원배 2007.11.22
2083 더불어 달리었지만.......... 김우종 2007.11.21
2082 친구 그리고 눈물 1 빈주먹 2007.11.21
2081 평화사진작가 이시우와 함께 떠나는 '한강하구 평화기행' 레인메이커 2007.11.20
2080 도정기(道程記) 3 유천 2007.11.17
2079 수능을 끝낸 친구들에게 : 김용택시인의 글을 읽고 혐오하다 라이히 2007.11.17
2078 도정기(道程記) 2 유천 2007.11.17
2077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5 박명아 2007.11.17
2076 도정기(道程記) 4 유천 2007.11.16
2075 이학수 보고서 2 조원배 2007.11.15
2074 나쁜 사마리아인들 2 안중찬 2007.11.15
2073 "밀양" 그 곳에서 만난사람들 8 박영섭 2007.11.13
2072 생각나... 1 김수현 2007.11.13
2071 제41회 서울 11월 우리가곡부르기에 초대합니다 鄭宇東 2007.11.13
2070 더불어숲밀양기행기 3 애재순 2007.11.12
» 어제 시청앞 집회를 다녀온 후~~ 2 권종현 2007.11.12
2068 스물세살의 나이에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을 잡고.. 2007.11.08
2067 소아병동 풍경 6 김성숙 2007.11.06
2066 하승창의 신영복 인터뷰(서예관련부분) 김성장 2007.11.05
Board Pagination ‹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