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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참으로 먼 여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자세한 길안내와 다양한 준비를 하여준 김인석님의 따뜻한 마음과 전국의 이곳 저곳에서 먼길 마다않고 달려와 가을밤을 진하게 달구어준 나무님들이 열정으로 1박2일의 짧고도 긴 여행이었습니다.

* 가족들이 모두 나서서 답사부터 일정계획, 저녁의 푸짐한 안주와 과일등을 장만하여주신 김인석님의 가족분들 무엇보다도 밝은 한송엄마의 표정과 김인석님의 좋아진 모습이 반가웠답니다

* 숲의 영원한 청년(소년?) 정용하선배님 부상중임도 아랑곳 없이 언제나 어디서나 씩씩하신 기운에 그저 감동일 뿐이지요.

* 2-30대 여성 나무님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신 안지영선배님, 집안의 큰일을 끝내시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이제는 확실하게 숲에 발을 깊이 담그신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토종의 찐한 향기를 품은 남자 박영섭 나무님. 조용한 가운데 한마디 던질때마다 주위에선 웃음보가....... 아직까지 국문을 깨치지 못한(?) 용환엄마의 밝은 모습에서도 풍요로운 가을이 느껴쪘답니다.

* 신체나이와 마음의 나이는 비례하지 않음을 보여주신 영원한 소녀시인 이재순님. 평택의 그 먼곳에서 새벽같이 길을 나서게 한 힘은 무엇이었을까요? 숲에 새로운 기운이 용솟음치는것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 지난달 개인산방의 미산계곡에서 이미 괴력(?)을 확인한 바 있으나 역시 샘물같은 열정을 품고 계신 김혜자 나무님. 우이 선생님은 참으로 행복하신 분입니다.

* 할아버님에 대한 걱정과 또 한가지의 염려를 떨치고 오랜만에 함께하여 가을 수채화를 완성시키는데 마음을 보탠 이상미 나무님. 고마웠습니다.

* 일상에서의 쌓인 피로가 만만치 않음에도 역시 오랜만에 월모임에 참여하여 조용히 자리를 빛내준 김영희 나무님 또한 이번 모임의 주인공이셨습니다.

* 조인주 나무님 멕시코 이민에서 느낀 사람과 산천에 대한 갈증을 조금은 풀으셨는지요. 우리 <더불어숲>에 대한 조인주 나무님의 기대가 무겁게만 다가서지 않는것은 이미 숲은............

* 싱싱한 젊은 나이에 선생님을 알게된 류해윤님이 참으로 부러웠답니다. 모두들 대견해 하심을 아시죠? 모두모이에서도 한곡 멋지게 부탁드려요~

* 정재형 나무님, 3년전 강화모임에서 뵙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나누었던 이야기를 기억해주신 재형님께 감사와 송구의 마음이....   늦은밤까지의 자리로 다음날 부산의 귀가는 편안하셨는지 뒤늦게 여쭙습니다.

* 김현진님, 드디어 베일을 벗으셨군요. 어느분이신가 궁금했었는데 말이지요. 아무튼 처음뵌 순간 "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넉넉한 웃음은 모든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으시더군요. 소문난 기타실력은 역시 저희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해 주셨답니다. 먼길을 돌아오신 피로도 잊고 악사로 다음날은 윤경씨의 주치의로 역할을 하여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 윤경님의 다운으로 많은 분들이 염려를 하였답니다.
하지만 든든한 주치의(김현진님)의 정성스런 보살핌으로 그나마 밀양에 남아있지 않게 되어 다행이지요. 이번 모임에 너무 많은 신경을 쏟으신 휴유증이 아닌지? 이참에 몸관리 확실하게 하시고 몸고생 마음고생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숲의 많은 분들께 감동을 주는 분? 이런 저런 자료와 갖은 준비물들은 언제나 모임의 깊이를 더하여 주시지요. 장거리 모임임에도 역시 기대를 충족하여 주신 이승혁 대표 그루터기님의 세심함에 감사를~

* 함께 하여주신 나무님들과 관심과 애정으로 모임을 성원해주신 나무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임결산을 다음과 같이 매듭지으려 합니다.  특히, 함께 하시지는 않았지만 정인숙 나무님 께서 보내주신 친환경 단감은 모두에게 더없는 청량제 였답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하신 나무님들
  정용하/안지영, 박영섭/고은미/박용환/박여민, 이재순, 김혜자, 이상미, 김영희, 류해윤, 이승혁, 김인석/양미순/김한솔, 김현진, 정재형, 조인주/이지형/이민형, 최윤경, 김광명 이상 22명

■ 회비 (870,000원)
정용하,안지영,김혜자,이상미,이영희,이재순,이승혁,김광명,최윤경 - 63만원
박영섭,고은미,박용환,박여민갖족 - 8만원
김현진,류해운,정재형 - 11만원
조인주가족 - 5만원
김인석,양미순,김한솔 가족은 얼음골 사과 등 숙소에서 푸짐하게 드신 각종 술과 안주를 기꺼이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 지출 (743,700원)
  서울 출발(점심2회) : 80,200원
  서울-밀양 톨비 차랑2대 : 60,000원
  얼음골 입장료: 13,000원
  샤브샤브 저녁 식대- 160,000원
  통영굴밥 아침 식대 - 100,000원
  서울 (승용)2회 유류대: 230,700원
  선물 - 54,000원  
   케익 - 18,000원
  기타- 27,800원

■ 잔액 (12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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