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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아름나라 라는 좋은 공간이 새로 문을 열어서 소개할려고 글올립니다.
주인형님이 문화운동을 꾸준히 해오셨고 7년전 임진강으로 친환경 자연농법의 농사를 지으시겠다고 올라가셨다가 이번에 다시 신촌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참 편안한 공간입니다. 무대도 있어서 술먹다가 노래부르고 싶은 사람은 노래부르고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은 이야기 하고... 예전엔 그 공간에서 참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났습니다. 한 공간에서 술먹고 노래부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절로 사람들과 마음을 느끼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 시간에 그 공간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과 친해져서 같이 어울렸던 기억들이 납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과 같이 박수치고 이야기하고 어울릴수 있는 경험을 다른곳에서는 쉽게 하기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숲 나무님들과 같이 한번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장소는 현대백화점 뒤 놀이터(창서어린이 공원) 끝나는 곳에 창서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놀이터 끝나는 길에서 연대쪽 방향으로 창서초등학교 학교길 따라 조금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횟집 수족관이 보입니다. 그 횟집 바로 옆에 아름나라 라고 있습니다.
신촌에서 술한잔 하실분들은 함 가보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아님 번개하실분들은 언제든지 환영! ^^
거긴 막걸리가 제맛입니다. 임진강에서 직접 만드는 막걸린데 맛있습니다.
밀가루도 국산 밀로 쓰고요. 재료들도 대부분 친환경적인 재료를 씁니다.
그래서 첫맛은 약간 익숙하지 않고 친절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진한 맛은 있더군요.
술생각나시면 한번정도 들러보십시요. 가시기 전에나 또 찾기 힘드시면 제 연락처로 전화주셔도 되고 주인형님 전화번호로 연락하셔도됩니다.
제 번호는 010-2665-2685 김현진
              017-269-8155 오상환(주인)


그리고 형님이 소리와 풍물등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어제 문든 든 생각인데 숲 나무님들중에 소리나 풍물을 배우고 싶은 분들은 같이 모임을 하나 만들어도 될것 같습니다. 예전에 저도 소리잠깐 배웠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뿔뿔이 흩어지다 보니까 모임이 없어졌습니다. 형님에게 얘기해보니까 좋다고 하는데 관심있는 숲 나무님들은 연락주십시요.

또하나! 이건 절대 상업적인 것은 아니구요. 이 공간에 얘기하기가 참 뭐하긴 한데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가게 운영자금 마련위해 형님이 농사지었던 쌀과 들기름, 배즙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그냥 아는 사람들에게 돌릴려고 했었는데 하나라도 팔아서 운영자금으로 삼자고 아름지기(정회원 비슷한 개념)끼리 결론 내렸습니다.
질은 정말 끝내줍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제게 문자로나 메일, 전화로 이야기해 주십시요.

쌀은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서 농사지은 쌀인데 골타리에서 비료나 농약 하나도 안하고 우렁이 농법으로 지었답니다.  80kg 한가마니에 30만원입니다.
들기름도 자연농법으로 만든거라고 하네요. 소주병 하나 크기에 2만원입니다.
배즙도 비료나 농약 안하다 보니까 수확이 되지 않아서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것은 60팩 한박스에 3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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