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요새 인수위 하는 것 보면 쓴웃음만 나오는데 부담없이 웃을 수 있는 우스개 소리 하나 하죠.
난 어제 듣고 배꼽잡고 웃었거든요.

흥부전에서 흥부가 배가 고파  곡식을 얻으러 놀부 집을 찾아가는 장면 있죠.
놀부한테 거절당하고 흥부가 힘없이 나오는데 부엌에서 밥 푸는 냄새가 납니다요.
흥부는 밥 냄새에 얼까지 끌려서 부엌으로 발가는대로 갔습니다요.
마침 부엌에서 놀부 처가 아궁이 솥단지를 열고 허리를 반 구부리고 밥을 푸고 있었습니다.
흥부는 부엌 문기둥을 잡고 침을 흘리며 엉덩이만 보이는 형수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형수님, 저 흥분--대요."

' 형수한테 수작을 거는 이런 후레자식이 다 있나'하고  생각한 놀부 처는 화가 나서  들고 있던  밥주걱으로  흥부 뺨을 때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이 왜곡되서 놀부 처가 나쁜 형수가 된거죠.

그리고 경부운하 그거 정말 하면 안되는 겁니다. 돌이킬수 없는 대재앙이죠. 그건  비과학적이고 몰상식한 사고의 극치인 셈이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65 번 개 (김동영 송별 번개) 6 동사모 2007.11.01
1264 신영복 서예에 대하여-서예평론가 정충락 씨와의 인터뷰 7 김성장 2007.11.01
1263 아.....무한불성(無汗不成)이라고 누가 말하였던가..... 4 김우종 2007.11.01
1262 ‘처음처럼’-신영복 ‘쇠귀체’의 역설의 힘(이동국-예술의 전당 서예관 큐레이터) 1 김성장 2007.11.05
1261 하승창의 신영복 인터뷰(서예관련부분) 김성장 2007.11.05
1260 소아병동 풍경 6 김성숙 2007.11.06
1259 [re] 道聽塗說을 경계하며 1 배기표 2007.11.07
1258 스물세살의 나이에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을 잡고.. 2007.11.08
1257 어제 시청앞 집회를 다녀온 후~~ 2 권종현 2007.11.12
1256 더불어숲밀양기행기 3 애재순 2007.11.12
1255 제41회 서울 11월 우리가곡부르기에 초대합니다 鄭宇東 2007.11.13
1254 생각나... 1 김수현 2007.11.13
1253 "밀양" 그 곳에서 만난사람들 8 박영섭 2007.11.13
1252 나쁜 사마리아인들 2 안중찬 2007.11.15
1251 이학수 보고서 2 조원배 2007.11.15
1250 11월 '나무야 나무야'밀양 기행 결산 7 그루터기 2007.11.16
1249 도정기(道程記) 4 유천 2007.11.16
1248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5 박명아 2007.11.17
1247 도정기(道程記) 2 유천 2007.11.17
1246 수능을 끝낸 친구들에게 : 김용택시인의 글을 읽고 혐오하다 라이히 2007.11.17
Board Pagination ‹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