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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잘들 지내시죠?

노트북이나 디카 같은 고급 제품은 중고를 구하기도 쉽지 않지만
혹여나 풍족하게 사는 분들을 위해,
중고 노트북 처리를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분들을 위해
글 올리옵니다.

필리핀에서 시민사회운동을 하다 우리나라로 들어와
성공회대에서 공부하는 보나라는 똘똘한 여인이 있어요.
수업을 하는데 노트북이 없어 힘들다네요.
아시다시피 필리핀 보통 사람들은 형편이 무지 어려워요.
그 사람들을 지원하는 저희 형편도 뻔하구요.

혹 남아도는 노트북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 좀 주세요.
일년동안 보나가 아끼며 아주 요긴하게 잘 쓸거에요.
아시아 사람들을 돕고 지원하는 법, 이런 방법도 있답니다. ^__^

박경화 010-5260-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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