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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양사재에 선생님이 오셨어요
그날 햇빛이 참 좋았는데..
점심을 선생님과 하기로 약속해놓고  기다리다..
결국 선생님 길이 막혀 저희들만 그 좋은 음식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양사재에서 선생님을 뵈었죠.
햇빛 내려앉은 마루에  돌아가면서 앉아 사진도 찍고.
한가한 시간속을..서로들 웃고 이야기하며.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몇장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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